[스크랩] 아는 만큼 하는 만큼 아이 인생이 달라지는 야무진 부모노릇 |

아이의 모든 것은 부모에게 달렸다. 아이는 '부모가 아는 만큼' '부모가 하는 만큼' 자란다.   “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해 아이를 때론 불편하게 해야 한다 자유와 경계가 적절하게 균형 잡힌 생활 속에서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가 자란다. 자녀에게 만족을 주는 것과 중요한 인생의 교훈을 가르치는 것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일이야말로 부모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다. 그것은 시간, 경험, 인내심이 필요한 데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분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            ”

부모노릇, 제대로 알고 실천하자 아이는 태어나 어른이 될 때까지 엄마 아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물론 친구나 이웃, 친척이나 선생님 등 다른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언어와 사회성, 정서가 발달하는 유아기에는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엄마 아빠와의 관계가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잘 자라는 것은 엄마 아빠가 그 역할을 얼마나 잘해냈느냐에 달려 있다.                                                                         아이의 건강한 습관, 부모가 심어준다 모든 부모들이 아이가 어렸을 때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여러 모로 노력한다. 하지만 부모들이 잘못 알고 사실이 있다. 한 예로 좋은 식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방법 중 부모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아이에게 특정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좋은 의도로 당분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지만, 이는 오히려 박탈감을 일으키고 문제를 악화시킨다. 아이들이 '직관적인 식사'를 하도록 돕자. 배가 고프면 먹고 배가 부르면 먹기를 멈추며, 음식을 선택하는 데 아무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만, 심리적인 이유로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천성적으로 직관적인 식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부모가 할 일은 어떤 음식을 먹거나 먹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지닌 능력을 온전히 키워주고, 부모가 직관적인 식사를 함으로써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다.     아이의 문제행동, 미리 살피고 고친다 부모는 늘 아이를 관찰하고 문제행동을 그때그때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등교거부, 분리불안, 잘못된 잠버릇 등은 그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조금만 신경 쓰면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고칠 수 있다. 여러 가지 문제 중 과도한 TV 시청을 바로잡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아이가 보는 프로는 부모가 적어도 1회 이상 시청한다. 2. TV 프로에 대해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의문을 갖게 한다. 3. 시청 계획을 세우고 시청할 프로를 선택하게 한다. 4. 부적절한 프로는 시청을 금지시킨다. 5. TV를 아이 방에 두지 않는다. 6. TV 시청을 특전으로 생각하게 하고 TV를 켤 때마다 허락을 받게 한다. 7. 아이와 함께 스포츠, 독서, 공예 등 재미있고 건설적인 활동을 한다. 8. 광고의 원리에 대해 가르친다. 9. TV에서 묘사되는 편견, 성차별, 흡연, 음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0. 시청할 프로가 시작될 때 TV를 켜고 프로가 끝나는 즉시 끈다.               아이에게 건강한 자존감을 선물하자 부모가 깊은 애정을 보여주면 아이는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자존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는 역경을 맞닥뜨려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에겐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건강한 자존감, 그것이야말로 아이가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나가도록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셈이다.     부모는 아이의 평생 거울이다 어떤 경우든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운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좋은 생활습관을 심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가 겪는 여러 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가정은 어떠해야 하는지, 아이의 기질과 특징에 따라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배우고 실천에 옮기자.      가족이 함께할수록 가정의 힘이 자란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안정된 가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가족식사'는 안정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가장 손쉽고 효과가 빠른 방법이다. 가족이 모우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가족식사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자존감과 정서 발달은 물론, 언어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학업 성적도 높여준다.   이외에도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선 부모가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아버지의 육아 기회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거나 휴가를 보내는 등의 방법이 있다. 조금 생소하고 번거롭더라도 한번 시작해 보자. 분명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출처 : 아는 만큼 하는 만큼 아이 인생이 달라지는 야무진 부모노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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