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앞에서 말잘하기 ^^ 좋아하는
2004/06/07 16:12
http://blog.naver.com/anahahahoho/3040351
대중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땐 특히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과시하려고 말을 어렵게 하거나, 무조건 고상하고 품위 있는 말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기 쉽다.
사실 이런 게 다 부질없는 생각이다.
말 잘하는 사람은 평범한 이야기 속에 핵심을 담아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재주가 있다. 사람들은 어느 박식한 사람의 고상한 설교보다는 이웃집 아저씨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고 간단하게 예를 들어가며 하는 말에 더 강한 인상을 받는다.
(1) 이야기 보따리는 자기 생활에서 찾아라.
링컨 대통령은 “예화를 사용하지 않고 20분간 연설하는 것이 예화를 사용하면서 1시간 동안 연설하는 것보다 더 지루하다.”는 말을 했다. 아무리 차원 높은 이야기라 할지라도 단순한 이론적 전개나 고리타분한 미사여구로는 청중의 관심을 얻을 수 없다. 돌아보면 우리 주위에도 이야기 거리는 얼마든지 있다.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느냐에 따라서 이야기의 수준이 결정되는 것이다.
(2) 말은 짧게
현대인은 복잡한 것에 식상해 있다. 모든 게 단순화되어 가고 있다.
말이나 연설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사람들은 간결한 말을 좋아한다. 또 말은 짧을수록 감칠맛이 나기도 한다.
바쁘디 바쁜 비즈니스 맨의 세계에서도 역시 간결하고 스피디한 논리 전개가 설득력을 갖는다. 그러나 상대의 이해를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속도는 지켜져야 한다.
간결함은 대화의 생명이다. 질질 끄는 장광설은 오히려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교섭의 내용이 복잡한 경우에도 가능한 한 이야기의 요점을 압축하고 핵심을 이해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시작과 끝이 좋아야 전부가 좋다.
단 20분간의 연설을 위해 몇날 며칠을 준비해 놓고 기껏 연단에 올라서자 마자 “준비가 부족해서”또는 “아는 게 많지 않아서”라는 말로 겸손을 떤다면 청중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혹은 기껏 정해진 연설을 다 끝마친 다음에 “시간이 부족해서 전부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한다면 청중들은 과연 감동 받을 수 있을까? 이런 말은 결국 자신의 성의가 부족했거나 연사로서의 자격이 떨어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꼴밖에 안된다. 청중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자신있는 멘트로써 서두를 장식하고 끝맺음도 성의있게 해야 프리젠테이션 전체가 살아나는 것이다. ‘시작이 반’라고 했다. 그렇다면 나머지 반은 끝맺음에 있다고 생각하자.
(4) 청중의 반응을 읽어가며 말하라
경험이 없는 연설자가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청중의 반응을 감지하지 못하고 자기가 준비한 시나리오만 막무가내로 읽어 내려가는 것이다. 대중 스피치는 청중이 왕이다. 청중이 지루해 하면 끝마무리로 들어갈 수 있는 준비를 좀더 빨리 하든지, 혹은 주제에서 좀 벗어나더라도 흥미를 줄 수 있는 이야기로 전환하는 재치가 필요하다.
(5) 한 개의 테마는 5분 이내에 설명을 끝내라
들으나 마나 한 이야기를 가지고 지지부진하게 시간만 끌고 있으면 청중들은 이내 딴 곳에 시선을 돌려버리고 만다. 대중 스피치는 특히 내용이나 구성면에 있어서 다이나믹한 전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6) 내용이 충분하다면 말솜씨는 큰 문제가 아니다
대중 스피치가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말에 알맹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 한마디라도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깊이가 느껴지도록 좋은 내용을 준비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모름지기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다. 꾸밈없고 자연스럽게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청중을 대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말의 가닥을 잡게 되어 자신감 있는 스피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7) 자기를 너무 의식하지 말라
인간은 누구나 자기 방어의 본능이 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껍데기 속에 스스로를 가두게 되는 것이다.
그 껍데기란 자기 자신을 교양이나 인격, 자존심 따위의 가면으로 포장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을 벗고 나오면 훨씬 더 자유롭고 편안해진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게 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청중 앞에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도 막상 해보면 여지없이 태도가 굳어지고 만다. 이때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자기를 너무 의식하는 데서 오는 부자연스러운 느낌이다.
‘내가 지금 많은 사람들 앞에 서 있다’ 고 생각할 때부터 스피치는 어려워지고 마음의 부담이 생기는 것이다.
청중을 상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성도 좋아야 하고, 발음도 좋아야 하고, 내용도 좋아야 하고, 표현도 잘 해야 하고…….’ 이런 식의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면 말투부터 딱딱해지고 억양도 이상해져서 억지로 꾸미게 되고 남의 흉내나 내며 어설픈 스피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최고의 대중 스피치는 스피치 하는 사람이 청중 앞에서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청중을 상대로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기보다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기분으로 임해야 말도 제대로 나오는 법이다.
그러므로 대중 스피치의 흐름을 대화식으로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청중과 이야기하듯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변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제가 지금 말씀드린 사실을 납득할 만한 증거가 어디 있느냐고 묻고 싶을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네, 물론 충분한 증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렇게 스스로 묻고 대답하는 방식의 연출은 청중과의 거리감을 좁혀가며 분위기를 좀더 편안하게 유도하는 방법이다.
당신의 이야기가 아무리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더라도 그 말하는 법, 말하는 태도에 힘이 없고 성실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효과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스피치에는 살아 움직이는 신선함이 있어야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인데, 그 신선함이란 바로 당신 자신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사실 이런 게 다 부질없는 생각이다.
말 잘하는 사람은 평범한 이야기 속에 핵심을 담아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재주가 있다. 사람들은 어느 박식한 사람의 고상한 설교보다는 이웃집 아저씨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고 간단하게 예를 들어가며 하는 말에 더 강한 인상을 받는다.
(1) 이야기 보따리는 자기 생활에서 찾아라.
링컨 대통령은 “예화를 사용하지 않고 20분간 연설하는 것이 예화를 사용하면서 1시간 동안 연설하는 것보다 더 지루하다.”는 말을 했다. 아무리 차원 높은 이야기라 할지라도 단순한 이론적 전개나 고리타분한 미사여구로는 청중의 관심을 얻을 수 없다. 돌아보면 우리 주위에도 이야기 거리는 얼마든지 있다.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느냐에 따라서 이야기의 수준이 결정되는 것이다.
(2) 말은 짧게
현대인은 복잡한 것에 식상해 있다. 모든 게 단순화되어 가고 있다.
말이나 연설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사람들은 간결한 말을 좋아한다. 또 말은 짧을수록 감칠맛이 나기도 한다.
바쁘디 바쁜 비즈니스 맨의 세계에서도 역시 간결하고 스피디한 논리 전개가 설득력을 갖는다. 그러나 상대의 이해를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속도는 지켜져야 한다.
간결함은 대화의 생명이다. 질질 끄는 장광설은 오히려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교섭의 내용이 복잡한 경우에도 가능한 한 이야기의 요점을 압축하고 핵심을 이해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시작과 끝이 좋아야 전부가 좋다.
단 20분간의 연설을 위해 몇날 며칠을 준비해 놓고 기껏 연단에 올라서자 마자 “준비가 부족해서”또는 “아는 게 많지 않아서”라는 말로 겸손을 떤다면 청중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혹은 기껏 정해진 연설을 다 끝마친 다음에 “시간이 부족해서 전부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한다면 청중들은 과연 감동 받을 수 있을까? 이런 말은 결국 자신의 성의가 부족했거나 연사로서의 자격이 떨어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꼴밖에 안된다. 청중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자신있는 멘트로써 서두를 장식하고 끝맺음도 성의있게 해야 프리젠테이션 전체가 살아나는 것이다. ‘시작이 반’라고 했다. 그렇다면 나머지 반은 끝맺음에 있다고 생각하자.
(4) 청중의 반응을 읽어가며 말하라
경험이 없는 연설자가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청중의 반응을 감지하지 못하고 자기가 준비한 시나리오만 막무가내로 읽어 내려가는 것이다. 대중 스피치는 청중이 왕이다. 청중이 지루해 하면 끝마무리로 들어갈 수 있는 준비를 좀더 빨리 하든지, 혹은 주제에서 좀 벗어나더라도 흥미를 줄 수 있는 이야기로 전환하는 재치가 필요하다.
(5) 한 개의 테마는 5분 이내에 설명을 끝내라
들으나 마나 한 이야기를 가지고 지지부진하게 시간만 끌고 있으면 청중들은 이내 딴 곳에 시선을 돌려버리고 만다. 대중 스피치는 특히 내용이나 구성면에 있어서 다이나믹한 전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6) 내용이 충분하다면 말솜씨는 큰 문제가 아니다
대중 스피치가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말에 알맹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 한마디라도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깊이가 느껴지도록 좋은 내용을 준비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모름지기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다. 꾸밈없고 자연스럽게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청중을 대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말의 가닥을 잡게 되어 자신감 있는 스피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7) 자기를 너무 의식하지 말라
인간은 누구나 자기 방어의 본능이 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껍데기 속에 스스로를 가두게 되는 것이다.
그 껍데기란 자기 자신을 교양이나 인격, 자존심 따위의 가면으로 포장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을 벗고 나오면 훨씬 더 자유롭고 편안해진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게 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청중 앞에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도 막상 해보면 여지없이 태도가 굳어지고 만다. 이때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자기를 너무 의식하는 데서 오는 부자연스러운 느낌이다.
‘내가 지금 많은 사람들 앞에 서 있다’ 고 생각할 때부터 스피치는 어려워지고 마음의 부담이 생기는 것이다.
청중을 상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성도 좋아야 하고, 발음도 좋아야 하고, 내용도 좋아야 하고, 표현도 잘 해야 하고…….’ 이런 식의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면 말투부터 딱딱해지고 억양도 이상해져서 억지로 꾸미게 되고 남의 흉내나 내며 어설픈 스피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최고의 대중 스피치는 스피치 하는 사람이 청중 앞에서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청중을 상대로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기보다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기분으로 임해야 말도 제대로 나오는 법이다.
그러므로 대중 스피치의 흐름을 대화식으로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청중과 이야기하듯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변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제가 지금 말씀드린 사실을 납득할 만한 증거가 어디 있느냐고 묻고 싶을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네, 물론 충분한 증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렇게 스스로 묻고 대답하는 방식의 연출은 청중과의 거리감을 좁혀가며 분위기를 좀더 편안하게 유도하는 방법이다.
당신의 이야기가 아무리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더라도 그 말하는 법, 말하는 태도에 힘이 없고 성실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효과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스피치에는 살아 움직이는 신선함이 있어야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인데, 그 신선함이란 바로 당신 자신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출처] [펌] 대중앞에서 말잘하기 ^^|작성자 다향
출처 : 단아
글쓴이 : kyc0626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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